CU, '득템 시리즈' 누적 판매 5000만개 돌파

CU, '득템 시리즈' 누적 판매 5000만개 돌파

비즈니스플러스 2025-01-05 13:3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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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서 고객이 득템 시리즈를 고르고 있다. / 사진=BGF리테일
CU 편의점에서 고객이 득템 시리즈를 고르고 있다. / 사진=BGF리테일

CU는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초저가 자체브랜드상품(PB) '득템 시리즈' 고물가 시대에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5000개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CU의 득템 시리즈는 라면, 계란, 티슈, 즉석밥 등 각종 카테고리에서 초저가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지속된 전방위적 물가 상승에 더욱 인기가 높아지며 작년 한해에만 3000만 개가 넘게 팔렸다는 게 CU의 설명이다. 누적 1000만개 판매에 2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판매 속도는  6배 이상 빨라졌다.
 
일례로 '통닭다리 훈제 득템'은 작년 1월 출시 이후 약 180만 개가 팔리며 냉장 안주류 전체 상품 중 판매 1위에 등극하는 등 매출 호조가 지속돼 왔다. 이로써 CU의 2024년 차별화 신제품 중 판매량 TOP 10에 들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인기에 맞춰 CU 득템 시리즈는 지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60여 종이 출시됐으며 꾸준히 그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최근 출시를 강화하고 있는 상품군은 바로 안주류다.

CU는 먼저 '먹태구이 득템 2종(빠삭, 촉촉)'을 출시했다. 최근 일상 속에서 건강에 신경을 쓰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건강한 안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최대 66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먹태구이를 기획한 것이다.

또한 '훈제오리 득템'도 2900원에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참나무로 훈연한 국내산 오리고기로, 20여 년 업력의 가금류 전문 제조사 '팜덕'과 손잡고 내놓는 훈제오리 PB 제품이다.

이밖에도 CU는 이달 '990 하루견과 2종(블루, 핑크)'을 선보인다. 중량 25g의 견과류 한 봉지를 단돈 990원에 내놓는 것으로, 경쟁사가 운영 중인 동일 스펙 제품 대비 30%나 저렴하다. CU는 국내 최대 견과류 전문 업체인 '바프'(HBAF)와 민생 물가 안정에 뜻을 모으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성비를 높였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CU의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가 뛰어난 가성비로 민생 물가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진 중소 협력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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