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광명스피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운영

경륜 광명 스피돔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광명스피돔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스피돔은 일반적인 옥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어 우수사례 답사 및 제품박람회 참관, 에너지 전문기관 태양광 투자 컨설팅 진행, 설계 용역 등 과정을 거쳐 적합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찾아 지난해 10월부터 7억8천만원을 투입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매년 사용하는 조명 전력 2개월분(34,000kWh)을 태양광을 통해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21.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민간 협력 통해 광명스피돔 제6주차장 일부에도 블록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사회 가치 경영(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