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비롯한 창작물에서 현실성 논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그 작품의 세계관이 정말 합당하게 현실성을 논할 수 있는 세계관인가’라는 전제
물론 적절한 현실성의 도입은 엄연히 현실을 살고 있는 소비자들의 몰입감을 크게 증가시켜주기에 많은 창작자들이 크던 작던 현실성을 신경쓰지만
반대로 현실성은 모든 창작물에 항상 통하는 마법의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과감하게 현실성을 무시할 수 있는 세계관이라면 현실성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의미가 없음
예시의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경우 실제 전투기가 등장함에도 아케이드스러운 조작감과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지만
현실은 ‘건물만한 레일건 쏴서 공중전함 격추시키는 세계관에 뭔 현실성을 바라냐’라며 제작진이나 시리즈를 아는 게이머들에게는 헛소리 취급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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