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4일(이하 한국 시각) ITTF가 발표한 1월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랭킹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줄 큰 국제대회가 없었다. 그런데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이자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멍(중국)이 국가대표 은퇴와 함께 랭킹에서 빠지면서 연쇄적으로 신유빈을 포함해 다른 선수들의 순위가 한 계단씩 올라갔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3위는 변동이 없다. 쑨잉사가 1위를 굳게 지켰고, 왕만위, 왕이디(이상 중국)가 2, 3위를 유지했다.
신유빈은 6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5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단식 세계랭킹에서는 장우진이 12위로 가장 높다. 이 외에 조대성이 20위, 안재현이 24위, 오준성이 27위, 이상수가 30위, 임종훈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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