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생자 수 9년만에 반등···인구 자연 감소는 5년째

국내 출생자 수 9년만에 반등···인구 자연 감소는 5년째

투데이코리아 2025-01-04 11:3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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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 사진=뉴시스
▲ 서울 시내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지난해 국내 출생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 증가하면서 9년 만에 반등했지만, 인구 자연 감소는 5년째 이어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는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출생자 수가 24만 2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3만 5039명보다 3.1%, 7295명 늘어난 수준이다.
 
사망자 수도 늘었다.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93%, 6837명이 증가해 36만 757명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는 ‘인구 데드크로스’ 이후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5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성별 간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여자가 2571만 8897명으로 남자 2549만 8324명 보다 22만 573명이 많았다.
 
인구 평균 연령도 늘고 있다. 전년 44.8세였던 평균 연령은 45.3세로 늘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인구 격차는 더욱 커졌다.
 
수도권에 거주 중인 인구가 2604만 7523명으로 전체의 50.86%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수도권은 0.13%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오히려 0.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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