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영하 10도 ‘뚝’...일요일 전국 곳곳 눈

새해 첫 주말, 영하 10도 ‘뚝’...일요일 전국 곳곳 눈

투데이신문 2025-01-04 10: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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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사진 출처=뉴시스]<br>
새해 첫 주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사진 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새해 첫 주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산지 등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그 외 지역도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12도에서 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며, 5일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4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5일에는 서울, 인천,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늦은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경기북서내륙과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1~2cm의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리며 쌓이는 곳이 있을 예정이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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