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S전자에 재직 중인 홍성기 씨가 기쁜 근황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3일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5학번 새내기"라는 글과 함께 대학원 합격통지서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합격통지서가 담겨 있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S전자 근무 사실이 알려진 이현이의 남편이었기에 이번 대학원 합격 소식은 여전히 불타는 그의 학구열을 보여준 셈이다.
누리꾼들은 "저 외모에 S전자라니 이현이 남편 잘 만났다", "알콩달콩 아이 둘도 키우면서 자기개발까지 열심히 하다니 존경스럽다", "S전자라서 대학원도 성균관대로 간 것 같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현이는 훈남 연하 S전자 남편을 미팅을 통해 만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이현이는 "제가 여대를 나와 평소에 남학생을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런데 한 교수님께서 과제로 미팅하는 걸 내주셨다. 2, 3번 미팅을 경험해보고 과제를 제출하면 되는데 저는 1주일에 9번 미팅을 했다"라고 토로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미팅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도 잘 마시게 됐다"라며 "모델로 활동할 때 모델 친구들 4명과 직장인 4명, 이렇게 단체 미팅을 했다. 그 자리에 지금 남편이 나왔다"라며 "그때부터 연애를 시작해 1년 반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현이와 홍성기 씨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 홍성기 씨는 유튜브 채널 '홍빠빠TV'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이현이에게 수천만원짜리 명품 브랜드 시계를 선물해 화제를 낳았다.
이현이 남편, 명품 R브랜드 시계까지 선물해
남편은 회사 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주문한 핫핑크 장미를 찾아 와이프와의 결혼기념일 10주년 데이트에 나섰다.
이현이 부부는 10년 전 결혼식을 올렸던 5성급 호텔에서 오마카세 저녁식사를 즐긴 후 값비싼 샴페인도 곁들였다.
이후 남편은 이현이에게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이현이는 상자 안에 또 상자가 있는 선물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여러 겹의 포장을 벗기고 난 후 마침내 선물을 확인한 이현이는 "진짜냐"라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상자에는 명품 R브랜드의 민트색 시계가 들어있었다. 이를 본 이현이는 놀라다가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은 "진짜다. 돈 좀 많이 썼다. 결혼할 때 이거 갖고 싶다고 했지 않나"라며 "민트 그린, 구하기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시계를 조심스레 착용해 보면서 "상상도 못 했다"라고 행복해했다.
이어 이현이는 남편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정성스럽게 쓴 편지도 읽어보며 돈독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100주년까지 잘 지내보자"라며 케이크에 촛불을 불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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