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쏘니의 공동 창업자 로지타 미쏘니가 93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로지타 미쏘니 별세
이탈리안 니트웨어 브랜드 미쏘니(Missoni)의 공동 설립자이자 ‘니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로지타 미쏘니(Rosita Missoni)가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2025년 1월 2일 미쏘니는 로지타 미쏘니의 별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이 슬픔에 빠졌습니다.
로지타 미쏘니는 전 육상 선수이자 남편 오타비오 미쏘니(Ottavio Missoni)와 함께 1953년에 미쏘니를 설립해 브랜드를 기하학 패턴, 스트라이프 패턴, 지그재그 패턴 등을 주로 활용한 컬러 니트의 대명사로 키워낸 인물이죠. 로지타 미쏘니는 1990년대 후반까지 컬렉션을 디렉팅했으나, 그의 딸인 안젤라 미쏘니(Angela Missoni)에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긴 후부터 미쏘니 홈 라인만 이끌었습니다. 미쏘니는 로지타 미쏘니의 별세 소식과 함께 “로지타의 크리에이티브한 비전과 끊임없는 헌신은 미쏘니 스타일을 이탈리아의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예술적인 유산은 아름다움과 기쁨의 창작물과 상징을 통해 패션과 디자인에 이어질 것입니다”라며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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