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이른바 ‘K-콘텐츠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국내 브랜드를 향한 해외의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간접 광고(PPL)는 극 중 상황 속 제품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메이킹할 수 있으며, 나아가 K-콘텐츠가 세계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기업과 국가의 동반 성장 및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24년 관계부처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K-콘텐츠 및 K-산업이 함께 글로벌(Global)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물 ‘Go Klobal’을 시리즈로 다뤄본다. [편집자주]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제작사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28회가 지난 29일 방영됐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의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이 희귀 질환으로 시력을 잃을 상황에 놓여지게 되고, 막대한 수술비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들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이날 방영된 28회차에서는 즉석 컵떡볶이를 먹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다림(금새록 분)의 모습이 등장했다.
전자렌지의 알림음과 함께 컵떡볶이를 꺼낸 서강주는 이다림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맛을 볼 준비를 했다.
먼저 맛을 본 이다림은 감탄과 함께 “간편해서 좋다. 떡볶이 먹고 싶었는데”라고 말했고, 이어 서강주는 젓가락질 한 번에 떡볶이를 3개나 집어 한입에 먹으며 만족해했다.
곧이어 이차림(양혜지 분)이 등장해 무작정 둘 사이에 껴 자리를 잡았고 이다림의 젓가락을 빼앗고는 “아 배고팠어”라며 연신 떡볶이를 집어 먹었다.
화가 나 보이는 이차림의 모습에 이다림은 “천천히 먹어 언니. 왜 그렇게 화가 났어”라며 눈치를 보는가 하면 서강주는 직접 물을 가져다주며 우물쭈물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등장한 제품은 CGF㈜의 ‘쓰리띵스 컵떡볶이’ 제품이다.
쓰리띵스 떡볶이는 CGF의 분식 전문 브랜드 ‘삼첩분식’이 선보인 제품으로, 오리지널, 매운 맛, 로제 맛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쫄깃한 식감의 밀떡과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한국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컵 형태의 패키지로 제공되어 간편하게 조리하고 즐길 수 있으며,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한편 CGF는 현재 5곳의 제조 시설과 800개의 F&B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F&B 전문 기업으로, 삼첩분식 외에도 커스터마이징 덮밥 브랜드 ‘덮덮밥’, 전통 토렴식 돼지국밥 브랜드 ‘대천국밥’,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한식 전문 브랜드 ‘깨꼬닭’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CGF 관계자는 “‘쓰리띵스 컵떡볶이’는 간편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겸비한 제품으로, 분식을 단순한 간식에서 글로벌 음식 문화로 확장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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