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M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국내 기반)와 '슈페라링크'(글로벌 기반)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가제트코리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3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기록하게 됐다. 누적 투자 규모는 총 85억원에 달한다.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뮤렉스파트너스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나이스투자퍼트너스-SK증권, KB증권-키로스벤처스, NBH캐피탈 등 재무적 투자자와 해외 협력사도 전략적으로 참여했다.
가제트코리아는 가파른 사업 성장 속도와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작년 매출 대비 올해 약 200%가량 성장 전망되며, 기존의 국내 기반 eSIM 플랫폼인 유심사에 이어서 글로벌 기반 eSIM 플랫폼인 슈페라링크 서비스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의 정회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기존 국내 기업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형통신사들 위주로, 스타트업으로서는 가제트코리아가 최초로 GSMA 정회원사로 등록됐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이번 시리즈 A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2025년에는 글로벌 플랫폼 ‘슈페라링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제트코리아는 올해 상장 주간사 선정을 시작으로 2027년경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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