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설 대비 4일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대설 대비 4일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연합뉴스 2025-01-03 17:05:52 신고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대설에 대비해 4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은 5일 새벽 수도권에 대설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비상 1단계에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등 부서에서 모두 17명이 근무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어 "제설·인력장비 사전 전진 배치 및 상황관리, 출근길 도로결빙에 대비한 취약구간 중심 제설작업 등을 철저히 실시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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