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 선보인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 NOVA는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을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린다. 전시에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오픈 이노베이션 등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영역에서 LG전자와 협업 및 협업을 구체화하는 단계의 1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LG전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2종 공개
LG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한 라인업은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3-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PF600U)와 프로젝터 본연의 기능을 더 강화하고 이동성을 살린 ‘LG 시네빔 쇼츠(PU615U)’ 2종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신개념 프로젝터는 하나의 제품이 ▲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LG시네빔 쇼츠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화면 투사가 가능한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고, LG 시네빔 큐브의 디자인을 계승해 손바닥만 한 크기에 두께도 한뼘이 채 안돼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CES서 구글과 개발한 오디오 기술 탑재 TV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CES서 AI 메모리 기술력 선보여
SK하이닉스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SK하이닉스 C레벨 경영진이 참석한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번 CES에서 HBM, eSSD 등 대표적인 AI 메모리 제품을 비롯해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차세대 AI 메모리를 폭 넓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CES 2년연속 최대 통합한국관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7일(현지시간)에서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범정부 협업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행안부·서울시 등 중앙부처·지차제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36개 기관, 445개 기업의 부스 위치·디자인·브랜드 등을 통합한 한국관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범정부 통합 홍보와 규모있는 국가관 운용을 통해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이태웅·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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