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새해 벽두 가장 시급한 일, 민생경제 회복"

이재준 수원시장, "새해 벽두 가장 시급한 일, 민생경제 회복"

뉴스로드 2025-01-03 16:07:20 신고

이재준 시장이 착한가격업소에서 빵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시장이 착한가격업소에서 빵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뉴스로드]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정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중요성과 시급성이라면, 새해 벽두에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민생경제 회복이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골목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첫 외부 일정은 자그마한 식당과 빵집 방문이다. 수원페이 선결제로 골목경제 살리기 릴레이를 시작하려고한다착한가격업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실핏줄이라 할 골목경제가 한계상황이다. 오랜 경기 침체 가운데 정치·사회 불안이 연말연시 특수마저 집어삼켰고, 나아질 거란 기대조차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건강한 소비가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단비가 될 것이라며 실핏줄이 꽉 막혀 동맥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인 지난해 골목경제 살리기 방안으로 인근 시장에서 직원들과 식사 후 수원페이로 결제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시장인 지난해 골목경제 살리기 방안으로 인근 시장에서 직원들과 식사 후 수원페이로 결제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아울러 기왕이면 신용카드보다 수원페이로, 주기적인 소비가 예정된 경우엔 한두 달 치 선결제로 이용해 주시면 더 좋겠다고 귀띔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12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페이 지원 예산 411억 원을 편성해 충전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10%로 늘린다는 민생경제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계엄 정국으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수원시 모든 부서의 차분한 연말 행사와 모임을 적극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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