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 시작

거제시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1월부터 다자녀가정을 위한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8세 이상 18세 미만의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이다.

보호자와 자녀는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세대에 거주해야 한다.

전입자는 1년 경과 후 신청 가능하다.

매월 5만 원 양육바우처가 충전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교육과 복지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