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건강 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가 자회사 ‘에프앤프레시’에 발행된 교환사채(EB)를 전액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에프앤프레시의 채무 면제를 결정한 바 있는 푸드나무는 이번 교환사채 상환을 통해 에프앤프레시의 매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에프앤프레시는 지난 2024년 3분기 기준 약 90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푸드나무의 대체육 및 배양육 연구개발 자회사다.
또한 푸드나무는 연간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법인 ‘에프앤어니스티’를 매각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현금 확보는 물론 연결 손실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편 푸드나무는 지난해 11월 최대주주인 김도형 대표이사의 취임 후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도형 대표이사는 취임 일성으로 본질에 집중해 경영을 정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을 밝혔으며, 과거 노터스를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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