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지역이 헬스케어 투자를 확대면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국내 기업이 중동 시장을 선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6종의 의료기기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원텍이 인증을 획득한 UAE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의료 허브로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높은 의료 수요와 정부 차원에서 헬스 케어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UAE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4~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4억 달러(약 2조517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피부과 및 외과적 치료 장비에 대한 수요는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산드로 듀얼(Sandro Dual) ▲브이레이저(V-Laser) ▲베인케어(VeinCare) ▲홀인원 프로(Holinwon Pro) ▲홀인원 프리마(Holinwon Prima)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UAE 인증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중동 시장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이번 진출을 발판으로 인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로의 진출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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