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남 청양군이 3일 군청 대회의실 앞에서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선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군 의원, 실과장 및 군 문화·관광 관련 외부 인사 등이 함께 했다.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는 ▲지난해 10월 연간 교육생 2만여 명이 방문하는 119복합타운 준공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의한 수도권 접근성 강화 ▲칠갑호 · 천장호 등 주요 관광사업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 군 내 다양한 관광 하드웨어들이 속속 완성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5~202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도와 궤를 같이 하는 군의 관광 정책은 다양한 하드웨어에 특화된 관광 정책이 더해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주요 관광 사업을 기한 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에 군정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올해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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