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저서 공수처·경호부대 대치중"… 경호처 "사실무근"

합참 "관저서 공수처·경호부대 대치중"… 경호처 "사실무근"

머니S 2025-01-03 11:0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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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대통령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지만, 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라"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합동참모본부가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대통령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지만, 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라"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치하는 부대는 대통령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다. 다만 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공수처 30명,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120명 등 150명이 투입됐다. 이중 관내에 진입한 인원은 공수처 30명, 경찰 50명이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8시4분쯤 관저 바리케이드를 걸어서 통과한 뒤 관저 경비를 수행 중인 육군 수도경비사령부(수방사) 55경비단과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내에서 외곽 경호 임무를 맡는 55경비단은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복무하며 지휘통제 권한도 군이 아닌 경호처에 있다.

하지만 경호처는 곧바로 "군 지원부대가 공수처와 대치한다는 합참 알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경호처 관계자는 "군은 대치 상황에 투입되지 않았다. 대치에 군은 없었으며 경호처 직원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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