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S 협력 강화… MS코리아 임원들 KT 본부장으로

KT-MS 협력 강화… MS코리아 임원들 KT 본부장으로

머니S 2025-01-03 08:21:13 신고

3줄요약

KT가 협력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법인의 클라우드·기업고객 담당 임원을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은 지난해 김영섭 KT 사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협력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법인의 클라우드·기업고객 담당 임원을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은 지난해 김영섭 KT 사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협력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법인의 클라우드·기업고객 담당 임원을 신임 본부장에 임명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새해 첫 인사발령을 내고 MS코리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사업의 리드였던 전승록 씨를 전략·사업컨설팅부문 GTM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GTM 본부는 인공지능(AI) 전환 사업을 MS와 협력해 발굴·제안·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전략·사업컨설팅부문 하위 조직이다. KT는 본격적인 AI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전략·사업컨설팅부문을 신설했다.

MS 한국법인에서 기업고객사업부 상무와 엔터프라이즈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았던 김원태 씨는 이날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전략고객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 밖에 MS 일하던 박철우 상무와 김진선 상무가 각각 엔터프라이즈 부문 금융사업본부장과 기술혁신부문 디시전 인텔리전스 랩 D-사이언스 담당으로 발령됐다.

업계에선 새해 첫 인사부터 MS 임원의 KT 영입을 놓고 양 측의 협력이 본격화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2일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올해 중점 목표 첫 번째로 MS와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의 거래(B2B)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양사 협력을 통해 KT가 5년 동안 최대 4.6조원의 누적 매출을 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2.4조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진행하고 올해 1분기 내 AI·클라우드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X(AI 전환) 전문기업'을 출범해 한국형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2690억원 ▲2026년 6100억원 ▲2027년 1조1020억원 ▲2028년 1조2960억원 ▲2029년 1조37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