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대표, "MS와 협력해 B2B 사업에서 성과 낼 것"

KT 김영섭 대표, "MS와 협력해 B2B 사업에서 성과 낼 것"

뉴스로드 2025-01-03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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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연합뉴스
김영섭 KT 대표/연합뉴스

[뉴스로드] KT의 김영섭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의 중점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의 성과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기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열린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주요 임원 및 직원 50여 명과 함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KT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AICT 컴퍼니로 변모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인력, 사업 혁신에 주력했다고 전하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특히 MS와의 협력을 통해 B2B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KT는 미디어 사업 분야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경영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변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KT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사업을 통신 및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 관리 측면에서는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현대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KT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 기여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기존과는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KT는 이번 신년사를 통해 기술 혁신과 협업을 통한 성장을 다짐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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