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후(Who)’가 인도에서 막강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롤링스톤(Rollingstone India) 인디아는 ‘2024년 베스트 K팝 송 10곡‘을 선정했다. 그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지민의 ‘후’에 대해 “이 노래는 지민의 스타 파워와 퍼포먼스로 더욱 특별하고 신비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은은한 조명, 댄스, 유니크한 시그니처 보컬, 그리고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합쳐져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게 한다”며 “후’는 사운드의 팔레트처럼 지민의 목소리를 딱 적당한 만큼 돋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젊은 세대의 트렌드와 문화를 대변하는 잡지로 유명한 롤링스톤 인디아의 이러한 평가는 ‘후’의 현지 인기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잘 대변해준다.
지민의 ‘후’는 인도 뮤직 산업 (India Music Industry, IMI) 톱 20 싱글즈(Top 20 Singles) 차트 1위로 데뷔,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또한 이 차트에서 17주동안 연속 톱10에 머무르며 한국 솔로곡으로 가장 오랫동안 톱10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인도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15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 해당 차트에서 79일 동안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프로모션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 2024년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글로벌 톱 K팝 송즈 오브 더 이어’ 1위에 이어 애플 뮤직 ‘연말 결산 베스트 오브 2024 K팝 월드’ 부문 베스트 K팝 솔로곡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지난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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