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의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 3.0 버전 ‘재창기의 개선가’를 오는 15일 업데이트한다.
3.0 버전 ‘재창기의 개선가’에서는 유저들이 오래 기다려온 새로운 세계 ‘앰포리어스’에서의 스토리가 전개되며,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아글라이아’, ‘더 헤르타’와 새로운 운명의 길이 개방된 기억 개척자 등이 추가된다.
‘앰포리어스’는 혼돈의 소용돌이처럼 보이는 미지의 세계로, 이곳 주민들은 ‘앰포리어스’를 창조한 것으로 전해지는 전설 속 12명의 ‘티탄’을 신으로 신봉한다.
머나먼 과거 ‘분쟁’, ‘죽음’, ‘계략’ 등 세 티탄의 강림은 신들 간 내전을 촉발, 이후 ‘앰포리어스’는 ‘검은 물결’이라는 형언할 수 없는 힘에 의해 침식돼 영원한 밤에 빠진다.
‘앰포리어스’에 도착한 개척자 일행은 ‘운명의 심연’이라는 지역에서 ‘세월의 티탄’ 오로닉스를 알현 후 기억 운명의 길에 올라 과거로부터 힘을 흡수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또 ‘개척’ 여정의 중요한 근거지가 될 ‘거룩한 도시’ 오크마를 비롯해 크램노스성, ‘창세의 소용돌이’ 등 다양한 신규 필드를 탐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두 명의 강력한 신규 5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존귀한 ‘지니어스 클럽’ 83번째 회원이자 지식의 사도 ‘더 헤르타’는 단체 공격에 능한 지식 운명의 길의 얼음 속성 캐릭터로, 전투 중 적에게 중첩 가능한 ‘해독’을 부여하고 스택 수에 따라 목표 및 적 전체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낭만’ 신권을 지닌 황금의 후예 ‘아글라이아’는 기억 운명의 길 캐릭터로, 전투 중 ‘기억 정령’ 의상공을 소환해 함께 싸울 수 있다. 이들의 연계 메커니즘은 의상공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투에 다채로운 리듬과 변화를 준다.
3.0 버전 전반부 특별 워프 이벤트에는 영사, 비소, 제이드 등의 복각이 예고됐으며, 후반부에는 부트힐, 로빈, 은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합류하는 미스터리한 동료 ‘미미’는 전투 중 소환하면 에너지 충전 후 아군에게 응원을 제공해 지정된 캐릭터를 즉시 행동하게 한다. 또 추가 확정 피해를 가하여 전투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3.0 버전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해 ‘캐릭터’ 기능 개방 시, Mar. 7th 보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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