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역시 '화제성甲'…어린 '혜정이'→채시라 동생, "이 사람이었어?" 관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화제성이 여전하다. 

지난 12월 26일 전 세계의 관심 속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시즌1에 출연했던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에 이어 강하늘, 이진욱, 박규영, 임시완, 조유리, 박성훈, 탑(최승현) 등 이름과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고, 공개된 후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캐스팅 공개 시점부터 논란을 모았던 최승현(빅뱅 출신 탑)이 시작부터 구애의 랩으로 관심을 보였던 여성 참가자는 2023년의 화제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혜정이(차주영 분)의 아역을 맡았던 송지우였다.

송지우는 개인 채널에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이 입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인증 사진과 함께 극중 "핑크가 좋다"는 대사를 적으면서 핑크색 네일을 자랑하며 홍보에 힘을 더했다.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린 송지우가 '오징어 게임2'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면서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핑크 병정 중 노을(박규영 분)과 대립하며 빌런으로 열연한 인물이 장재호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얼굴이 공개되면 안 된다는 규칙에도 장재호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알려진 것.



그는 장기 밀매뿐만 아니라 박규영에게 무력을 행사하는 등 빌런으로 열연했고, 광기 어린 눈빛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부부로 출연했던 공민정과 실제 부부로 발전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또한, 극중 무당 역할로 시선을 끌었던 144번 참가자 용궁 선녀를 연기한 채국희가 채시라의 친여동생이자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오달수와는 과거 연인이었던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즌1보다 두드러지는 호불호, 혹평 속에도 '오징어 게임2'는 출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시즌3 공개일 스포일러, 디카프리오의 출연, 1조 5천억 원의 예상 수익 등 각종 루머들이 등장하면서 이름값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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