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내란선전죄' 고발에 "악의적 프레임 씌우는 선전·선동"

與, 野 '내란선전죄' 고발에 "악의적 프레임 씌우는 선전·선동"

연합뉴스 2025-01-02 18:0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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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고발로 여당 마비 시키고 국민 입에 재갈…무고, 명예훼손 등 맞고발 대응"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여권 인사 등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한 데 대해 "대한민국을 탄핵 천국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여당 정치인에 이어 일반 국민까지 줄고발해서 고발 천국으로 만들 것이냐"고 비판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줄탄핵으로 국정 마비를 부추기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내란 선전·선동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워 줄고발로 여당 마비를 불러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런 무책임한 선전·선동으로 여당을 마비시키고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민주당의 행태야말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악의적인 줄고발에 대해 우리 당은 무고와 명예훼손 등 맞고발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대형참사가 일어난 국가 애도기간 중에도 정쟁에 몰두하고 있는 민주당은 사상 최악의 정당"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는 비상계엄을 정당화했다는 사유를 들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정치인 8명과 유튜버 4명을 '내란 선전죄'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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