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CEO "2025년 AI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해야" [신년사]

유영상 SKT CEO "2025년 AI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해야" [신년사]

AI포스트 2025-01-02 17:59:18 신고

3줄요약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사진=SK텔레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사진=SK텔레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전례없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완전한 AI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CEO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OI(Operation Improvement·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통신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등 통신과 AI 두 축을 기반으로 Global AI Company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2025년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등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 전망은 어둡고, 국내 경제 역시 내수 경기 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기술 환경 측면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혁신이 만들어내는 시장 성장과 AI와 통신의 결합을 통한 혁신 등 새로운 기회도 예측되는 한편, AI 기술 패권 경쟁과 투자 경쟁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가는 여정을 본격화하기 위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유 CEO는 "단기 수익성(Profitability)과 장기 성장성(Sustainability)을 동시에 고려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AT·DT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기존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AI를 통해 완전히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2024년에 추진한 B2B AI 사업을 위한 SKT-SKB-SK C&C 시너지 체계 확립, 에이닷과 글로벌 AI 에이전트 Aster(에스터)를 통한 B2C AI 서비스 가능성 입증에서 더 나아가, 2025년에는 우리의 AI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치열하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기업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라며 "수펙스 스피릿(Supex Spirit)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실행하면서도, 'Speak-out'이 자유로운 수평적 소통으로 유연성을 확보하고 사업-공유 인프라 스태프(Infra-Staff) 조직이 하나로 결집해 단단한 팀 워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CEO는 "지금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 모두 위기를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AI 컴퍼니’라는 비전을 향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 패기 있게 나아가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AI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