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2일 취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도덕과 원칙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실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등 서민 금융의 중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를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도전한다면 올해는 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민카드는 신임 김재관 사장 취임에 맞춰 차별화된 역량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미래선도 기업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 조직의 실행력 강화, 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 미래 성장 비즈니스 핵심사업화 등의 방향으로 추진됐다.
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를 위해 금융영업그룹과 글로벌사업그룹을 금융·글로벌사업그룹로 재편하고 유사 연계 업무 수행 부서 조직을 통합했다.
또 19개 영업점을 13개 지역단으로 슬림화하고 조직 전반의 체질개선을 강화하고자 경영효율화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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