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뉴스10] 제주항공·리플·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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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2025-01-02 17: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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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LCC) 재편 움직임에 기존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의 대응 방안이 주목된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저비용 항공사(LCC) 재편 움직임에 기존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의 대응 방안이 주목된다. /사진=제주항공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제주항공 ‘예약 취소’ 행렬에···예약금 2600억원 환불 위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제주항공 항공권 예약 취소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판매한 항공권의 선수금은 약 2606억원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최대 규모로, 제주항공의 현금유출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올해 경제 1.8% ‘저성장’ 전망…"필요시 추경 검토"

기획재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기존 전망치(2.2%) 대비 0.4%포인트(p) 내린 1.8%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또 1분기 경기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시 추가 경기보강방안을 강구한다고 밝혀,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창용 “崔 대행 결정 불가피…금리인하 속도 유연하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대해 “(최 권한대행이) 대외 신인도 하락과 국정 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보다는 경제를 고려해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 양상과 그에 따른 경제 흐름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며 금리 인하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2390대 약세 마감…코스닥 1% 상승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전장 대비 0.55포인트(0.02%) 내린 2398.94에 마감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44포인트(1.24%) 상승해 686.63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휴머노이드 경쟁 뛰어들자…로봇株 동반 급등

삼성전자가 로봇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늘리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2일 로봇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장중 내내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9.99% 상승한 21만1500원에 거래됐다. 두산로보틱스(28.1%), 뉴로메카(14.6%), 유진로봇(22.1%)등 로봇주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리플, 日 SBI 투자에 16% 급등…시총 3위 복귀

가상화폐 리플(XRP)이 2일 일본의 금융그룹 SBI의 투자 소식에 16% 급등했다. 리플이 2.4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12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치고 다시 시총 3위로 복귀했다. SBI는 아시아 최대의 벤처 캐피털 및 사모펀드로, 리플 관련 투자 금액은 1조4000억엔(약 14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최대 '580만원+α' 보조금…청년 '첫차' 20% 추가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 시 '580만원+α'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에게는 20%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되며, 테슬라와 BMW 등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제조사의 차량은 7월부터 보조금을 못 받는다.

 

◇CJ대한통운, 5일부터 주7일 배송 시작

CJ대한통운은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택배기사에게는 주6일 근무 때와 대비해 수입 감소가 없는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커머스 업체는 CJ대한통운과 손잡으면 자체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하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 41주만에 스톱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41주만에 멈췄다. 한국부동산원은 2일 발표한 '2024년 12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서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보합(0.00%)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 등으로 매수 심리가 급감한 데 따른 결과로, 상승세가 멈춘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41주만이다.

 

◇‘악성 임대인' 1177명, 전세금 1.9조원 떼먹었다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1177명으로 불어났다. 2일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상습 채무 불이행자'는 개인 1천128명, 법인 49개사로,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총 1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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