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는 데 주인공이 돼 주길 당부드립니다.”
경기일보사는 2일 오전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은 임직원 간 신년 인사에 이어 사랑의 끝전 모으기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과 우수지사·사원 시상,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경기일보의 위상을 높인 직원에 대한 격려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끝전모으기 모금액 전달식에는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경기일보 임직원들은 지난해 월급의 끝전을 모으는 캠페인을 전개해 총 914만원6천251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로 지난 2018년부터의 누적 전달 금액은 5천724만7천989원으로 늘었다.
전달식이 끝난 뒤 우수지사·사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제26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수상자와 제278회 이달의편집상 수상자에 대해서도 격려금이 전달됐다.
신항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뱀의 해가 밝았다. 예부터 뱀은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다”며 “뱀이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 변화와 재생을 상징하듯 경기일보도 지혜로움과 변화를 향한 발전의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 해는 계엄과 탄핵으로 국정 공백이 나라를 뒤흔드는 국가적 위기로부터 시작하고 있다”며 “경기일보 가족의 저력을 믿는다. 역사의 과실 속 변화의 지혜로 열심히 뛰어달라. 저 역시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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