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올해는 R의 글로벌화 첫 해"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올해는 R의 글로벌화 첫 해"

데일리임팩트 2025-01-02 16:0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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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CI. /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I. / 사진=SK바이오팜.

[딜사이트경제TV 현정인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025년 을사년의 가장 큰 화두로 'R(연구)의 글로벌화 원년'을 꼽았다. 이를 위해 한국,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동훈 사장은 "작년 Bio USA와 미국뇌전증학회(AES) 같은 글로벌 무대에 참석했을 때, SK바이오팜의 존재감을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은 우리의 성취와 비전을 다시금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돌아보면 2025년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25년은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의 속도와 깊이가 우리에게 더 큰 도전 과제를 던질 것이지만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훈 사장은 푸른뱀의 해, 을사년이 상징하는 유연함과 강인한 생명력을 강조하며 SK바이오팜도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최선을 다해 SK바이오팜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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