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새 이름 BS그룹… '지속 가능' 향한 CI 공개

보성 새 이름 BS그룹… '지속 가능' 향한 CI 공개

머니S 2025-01-02 15:08:19 신고

3줄요약
BS그룹(전 보성그룹)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이름과 CI를 구성했다. 사진은 BS그룹 전경./사진=BS그룹 BS그룹(전 보성그룹)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이름과 CI를 구성했다. 사진은 BS그룹 전경./사진=BS그룹

BS그룹(전 보성그룹)이 지속 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 주력 사업과 경영철학을 담은 파랑, 주황, 초록 3색에 'Beyond Sustainability'를 뜻하는 워드마크 'BS'가 CI에 담겼다. 지속가능성을 넘어 친환경 미래도시 및 청정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다.

주요 계열사도 사명을 변경해 'BS'를 사용했다.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주력 계열사 한양도 'BS한양'이 됐다.

BS그룹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개발사업의 안정적 성과를 기반으로 ▲ LNG 등 친환경에너지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1GW급 AI 데이터센터파크 등 산업벨트 ▲ 웰니스 주거단지 등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사업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하 터미널) 사업이 대표적이다. BS그룹은 사업개발부터 부지조성, 수요처 확보 등 전반을 담당한다. 지난해엔 GS에너지와 주주 간 협약을 맺고 전라남도 등과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발전소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풍력 등 확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10여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약 2090만㎡ 부지에 들어선다. BS그룹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BS산업이 BS한양, 전라남도 등과 공동으로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BS그룹은 1GW급 솔라시도 AI 데이터센터파크 조성도 속도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부지가 정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 혜택 등이 확보됐다. 10월에는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인프라 조기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2GW 규모에 달하는 RE100 산업단지도 조성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솔라시도 인근 3GW급 태양광, 7GW급 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한다. 연간 최대 약 22TWh 발전 전력을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로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생산·지역 소비' 전력을 구현할 전망이다. 잉여 전력은 2036년 완공 예정인 서남해안 초고압 직류송전(HVDC)으로 수도권 국가전략첨단산업 기업들에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BS그룹 새 CI./사진=BS그룹 BS그룹 새 CI./사진=BS그룹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