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컴미'의 컴미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성초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지난 1일 전성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라며 "딱 1년 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라며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우리 잘 해보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성초는 배우 활동을 그만 둔 뒤 유학길에 오른 뒤, 동시 통역가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요정 컴미로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성초는 지난 2023년 9월 컨설팅 업계에 종사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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