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상해기-만리 섭외 '대파오합' 공개

진도군, 상해기-만리 섭외 '대파오합' 공개

투어코리아 2025-01-02 13:27:39 신고

로코노미 선두주자 발돋움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진도대파오합을 소개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도군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진도대파오합을 소개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도군

[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를 단순한 부재료가 아닌 주재료로 사용해 대파의 고유한 풍미와 영양가를 살린 현대적인 감각의 요리를 개발해 유명 유튜버를 통해 미식가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대표 먹방 유튜버인 '상해기'와 '만리'를 섭외해 진도에서 생산되는 대파와 전복, 바다장어, 표고버섯에 고소한 차돌박이를 더한 '진도대파오합'과 '진도대파즉석소갈비'의 맛을 미식가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제작됐으며, 두 유튜버의 각 채널에 관련 콘텐츠가 공개돼 있다.

유튜브를 통해 소개한 '진도대파오합' 등 대파를 활용한 요리는 맥도날드 '진도대파버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로코노미의 선두 주자로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한 시점에서 진도 대파의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해 대파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도 대파와 전복 등 진도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홍보함으로써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미식가 등이 대파를 활용한 요리를 맛보기 위해 많이 찾아와 우리 군의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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