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전국에 산재한 평생교육시설 4천여곳의 정보를 지난달 31일 일괄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는 개정된 평생교육법과 시행령에 따라 처음 실시됐다. 학습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시설의 책무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정보공시에는 평생교육시설의 명칭과 교육과정, 정원, 교육시간 등 32개 항목이 포함됐다. 국민 누구나 온국민평생배움터 누리집(http://www.al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공시를 위해 향후 '평생교육시설 정보공시 시스템'(가칭 평생교육시설 알리미)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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