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현실 부모 고충 "육아 쉽지 않아...나라에서 키워줬으면" (라디오쇼)[종합]

박명수, 현실 부모 고충 "육아 쉽지 않아...나라에서 키워줬으면"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1-02 11:54: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을 다녀왔다는 학부모에 솔직 조언을 건네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채워졌다.

박명수는 "본격적으로 다들 출근하셔서 업무 시작하셨을 텐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문자가 많이 온다. 설날하고 연결이 되니까 오늘 보내면 설날에 또 보내야 된다"라며 "문자를 많이 받아도 성의있게 답변해줘야 되지 않을까. 보내는 사람의 마음도 있다. 그런 문자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인생을 잘 살아온 거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딸 민서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저희 아이도 어제 영화 '소방관'을 봤는데 뭉클하다고 잘 봤다고 하더라. 소방관 여러분들 추운데 고생이 많다는 말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소방관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새해라고 남편이 지키지도 못할 계획을 엄청나게 세운다. 애들도 아빠 닮아서 계획만 한 보따리다"고 일상을 공유했고, 박명수는 "없는 거 보다 낫다. 계획도 안 세우고 그냥 게을러 터져서 누워 있으며 좋냐. 그나마 계획이라도 세워서 다행이다"고 솔직함을 보였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에 다녀왔다는 학부모 청취자에 박명수는 "고생길이 열렸다"고 돌직구를 날리더니 "아이가 학교 가있는 동안은 좋지만 준비물 해줘야 되고, 선생님하고 소통도 해야 된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 키우는 게 쉽지 않다. 그냥 아이만 낳으면 나라에서 알아서 키워줬으면 좋겠다. 육아가 참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더니 "학생이 됐다. 잘 자라서 학교까지 건강하게 입학보낸 거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