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 열고 미래 창조" 강원도 새해 사자성어는 '개신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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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열고 미래 창조" 강원도 새해 사자성어는 '개신창래'

연합뉴스 2025-01-02 11:4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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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지도 새로 그리는 원년의 해, 민생경제 집중…도민 속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로 '개신창래' 선정한 김진태 강원지사 올해의 사자성어로 '개신창래' 선정한 김진태 강원지사

[촬영 이재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일 2025년 새해를 반도체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개신창래'(開新創來), 2025년 도정 방향은 '도민 속으로'라고 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길을 열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인 '개신창래'라는 말처럼 올해 강원도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준비과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신년 화두는 도지사가 매년 선정해 신년사와 함께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도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도정 사상 처음으로 도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올해 미래산업 지도와 함께 민생경제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미래산업은 인프라 등 기반 조성에 시간이 다소 필요하지만, 민생은 시급하다"며 "7조 8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등 6천억원 역시 조기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기 집행 예산과 투입 자금이 도민에게 공평하게 분배되는지도 철저하게 검증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취임 후 맞은 첫 새해인 2023년에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의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지난해에는 '말이 정지하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각각 선택했다.

김 지사는 도정 속으로라는 도정 방향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일일 가스 검침원으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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