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100명성이기도 한 카사마 성터
위에 글을 작성하며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우물의 귀신과 터널귀신이 존재하는가? 그리고 명성순례겸 방문
대충 지도
주차장은 꽤 넓은데 아무도 없었다
네시 좀 넘어 방문했는데 실제론 이거에 두배정도 더 어둡디 보면 된다
해당나무는 신성시 하는 나무였는지 말뚝 네개의 가운데에 심어져 있었으나 죽어있었다
천수의 위치한 신사는 사전정보대로 20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피해복구중. 당연 십수년이 지난 일이기에 현지인이나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복구하지 않는 지자체에 원망이 자자했다. 어쨌든 참배는 계단아래에서 해달라는 문구와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었기에 이곳에서 조용히 참배만 하고 내려갔다.
참고로 천수각 자리까지는 꽤 높은곳에 위치해 15분정도 등산해야했다.
대나무가 상당히 많았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가 꽤 무서웠다
이것이 소문의 우물
과거 폭행당한 여성이 유기된 이후 콘크리트를 이용해 완전히 막았고, 지붕도 모두 뽑아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여성의 유령이 이곳 우물가에 서서 지나다니는 남자들을 노려보고 있다는 목격담이 가장 유명하다
실제로 본인이 이 우물을 발견했을때 알수없는 닭살이 등골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곳은 오치무샤의 영이 나온다거나, 전자제품이 오작동하거나 자동차가 오작동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터널내부엔 스프레이로 낙서질을 해놓은거 보니 질나쁜 무리들이 담력시험으로 꽤 방문하는듯 하다 운나쁘게 질나쁜 무리와 마주친다면 아마 유쾌한 경험은 아닐듯싶다
터널을 들어가고 나갈때 바로 뒤에서 소리 울림때문인지 자갈을 밟는 소리가 들려와서 계속 뒤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해가 완전히 넘어갔다
인적도 없고 멀리서 들려오는 올빼미 소리가 발걸음을 서두르게 했다
겨울의 일본은 한국보다 해가 빨리 떨어지고 산속에 위치했기에 이른시간에 방문하거나 두명이상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사진들이 아이폰 보정으로 밝게나왔지만 실제론 전부 두세배 어둡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방문할때 참고하길 바래
아쉽게 스탬프는 식당예약 시간때문에 못찍고간다 ㅠㅠ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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