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대한당구연맹(KBF) 소속의 당구선수들이 어려운 선후배를 돕고 화합하기 위해 '대한당구전문선수상조회'를 구성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전북당구연맹의 안지훈(3쿠션)이 선출되어 '대한당구전문선수상조회'를 이끌어간다.
신임 회장 안지훈 외에도 강자인(충남체육회), 허정한(경북),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부회장을 맡았으며, 홍진표(대전)가 총무로 선임됐다.
신임 회장 안지훈은 '대한당구전문선수상조회'의 출발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당구선수들 간의 우정과 예절,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성장하기 위해 여러 선후배들과의 논의를 통해 결성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환경 속에서 승부를 겨뤄야 하지만,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며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대한당구전문선수상조회'를 구성한 의미를 전했다.
'대한당구전문선수상조회'에서는 앞으로 회원의 경조사 지원과 소외계층 기부사업, 재능 기부 등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롬과 포켓볼, 스누커 등 종목에 상관없이 대한당구연맹에 소속된 당구선수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사진=대한당구전문선수상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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