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소득 3천만원 목표 추진

[신년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소득 3천만원 목표 추진

뉴스로드 2025-01-02 10:3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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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연합뉴스

[뉴스로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새해를 맞아 농업 소득 증진을 위한 강력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농업인 실익 증진을 통해 농업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 소득 3천만 원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수취 가격 제고,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부문별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영농 지원을 위한 자금을 16조 원까지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예산을 800억 원까지 늘려 농업소득 증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까지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90개까지 확대해 적기 영농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촌 고령화를 고려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광역 농기계 센터도 각각 확대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농축협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연간 100개 농축협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여신과 공동대출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권역별 채권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해 연체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촌왕진버스 지원 대상 25% 확대, 고령 농업인 및 여성 농업인 지원 확대, 청년농업인 교육 및 창업 지원 강화, 쌀 소비 촉진과 양곡산업 경쟁력 강화도 약속했다. 강 회장은 글로벌 농협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을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에는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신뢰를 제고하고, 수익 창출을 확대해 농업 및 농촌 지원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에게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주공제' 정신으로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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