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1월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SK가스(018670)는 2025년 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349.81원, 부탄 가격을 리터당 970.44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서울 시내의 한 LPG 충전소. = 조택영 기자
E1(017940)도 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같은 ㎏당 1350.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56.85원으로 책정했다. 부탄도 리터당 971.02원으로 동결했다.
E1 관계자는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SK가스와 E1은 국내 LPG 공급 가격을 지난 2023년 12월부터 8개월간 동결했다가 작년 8월에 소폭 인상 뒤, 9월부터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이후 11월 부탄을 시작으로 12월에는 프로판 가격까지 오름세로 돌아섰다가 1월 다시 동결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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