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제작진이 심각한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2025년 1월 1일과 2일 "오늘N"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지산골 남자 PD 무례하고 예의없네요", "오지산골편 남자PD 바꿔주세요. mbc실망입니다", "오늘N 시골집 할아버님께 왜 그렇게 무례하고 예의없었나요?", "PD는 당장 할아버지와 시청자에게 사과하라", "피디 교체 원합니다" 등의 글이 대다수를 이뤘습니다.
한 누리꾼은 "본인은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반응했나 모르겠지만 일말의 공감도 없고 오히려 상대방을 무안하게 하는 언행으로 새해 첫날부터 기분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 PD가 촬영하는 영상은 보고 싶지 않을 거 같네요"라며 강하게 비난 했습니다.
다른 시청자들 또한 "방송이 송출 될 때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아무도 몰랐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할아버님께 사과 하시고 MBC는 제대로 조치 취해주세요. 다양한 연령대가 시청할텐데, 애들 보기에도 안 좋고 연로하신 분들도 불쾌하실 텐데 시청하겠나요.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MBC '오늘N' 제작진 어떻게 행동하고 말했길래..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2025년 1월 1일 방송에서 해당 PD는 카메라를 들고 산골을 찾았고 오지에서 집 세 채를 짓고 사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주인공은 직접 지은 황토방에서 지낸다고 했지만 PD는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드럼 연주를 실력을 보고서는 밭일을 하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기른 느타리 버섯을 싸주겠다는 주인공에게 해당 PD는 "서울 마트에 다 있다"고 선을 그었고 직접 기른 닭을 잡아 숯불구이를 해주겠다는 말에는 "저는 치킨(튀긴것)만 좋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정성스레 구워준 닭을 보며 탄 것 같다고 지적하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화를 참지 못했는데 해당 PD의 언행이 불편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비난글이 계속 올라오는 이유다. 해당 PD는 물론 내용을 그대로 송출한 MBC 전체를 향해서도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N' 측은 "화제의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눈과 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정보가 가득한시청자들의 편하고 유익한 친구.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1등 프로그램"이라고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으며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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