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경남FC는 베테랑 골키퍼 류원우를 영입하여 2025년 시즌 전력을 강화했다.
류원우는 넓은 활동 반경과 동물적인 반사 신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발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교과서적인 다이빙, 수비 커버 및 리딩 능력을 겸비하며 K리그 통산 17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이다.
2024시즌 류원우는 충북청주FC에서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남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한 후에도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5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2024시즌 총 8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으며, 베스트11에 3차례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입증했다.
경남은 류원우의 합류로 한층 더 견고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류원우의 넓은 활동 반경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팀 수비진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류원우는 입단 소감을 통해 “경남FC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남은 상위권에 자리해야 할 팀이다. 팀을 위해 헌신하며 상위권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 개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원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남은 류원우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시즌 승격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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