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내를 위해 평생 육아를 맡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재준이 생후 4개월 아들 현조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 7년 만에 아들 현조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더불어 강재준 부자는 역대급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강재준은 "출산이라는 게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며 "10개월이라는 기간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버텨야 하잖아요, 힘들게 낳아준 아내를 위해서 제가 진짜 지금부터 평생 육아를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재준은 현재 육아 휴직 상태라고 전하며 종일 홀로 아들 현조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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