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가 두 아들을 안고 정상을 향해 달렸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의 응봉산 등반기가 담겼다.
이날 김준호가 은우 정우 형제(우 형제)와 함께 새해를 맞아 응봉산 등산에 나섰다. 은우는 포기는 없다는 김준호의 응원에 기어서라도 계단을 오르기도. 이에 김준호는 "호우 부자에게 포기란 없습니다"라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우 형제가 지나던 지하철을 발견하고 정상을 앞에 두고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김준호는 도합 27㎏인 두 아이를 안고 정상까지 뛰어 올라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그동안 몰라봐서 죄송합니다, 국대 출신 맞네!"라고 말하기도. 이어 김준호는 태릉선수촌 훈련 같은 계단 오르기에 "선수 때도 계단 뛰기 잘했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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