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억’ 꿀영입인 줄 알았는데 4경기 1도움…“훈련 열심히 하지 않아, 퇴출 거론 중”

‘203억’ 꿀영입인 줄 알았는데 4경기 1도움…“훈련 열심히 하지 않아, 퇴출 거론 중”

인터풋볼 2025-01-01 22: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에 합류한 페데리코 키에사가 잉글랜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리버풀 슬롯 감독이 키에사의 적응과 정신력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퇴출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그는 피오렌티나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준수했다 37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번 이적시장을 앞두고 키에사의 입지가 흔들렸다. 유벤투스의 새로운 사령탑 티아고 모타는 “키에사는 현재 우리 팀의 일원이지만 어떻게 될지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키에사에게 관심을 가졌으나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선수 영입이 어려웠다. 이 틈을 리버풀이 노렸다. 이적료가 합의되는 등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결국 키에사가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하면서 리버풀에 합류했다.

키에사는 “나는 리버풀 선수가 되어 너무 행복하다. 리버풀 영입 제안이 있었을 때 즉시 동의했다. 이 구단의 역사를 알고 있고, 팬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행복하고 시작을 고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골닷컴’에 따르면 리버풀이 키에사를 영입하기 위해 내민 돈은 1,100만 파운드(약 203억 원)에 불과하다. 가성비 좋은 영입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키에사의 활약이 저조하다. 4경기 출전해 1도움에 그쳤다.

매체는 “슬롯 감독은 키에사의 적응과 정신력에 대해 인상적이지 않다고 했다. 그가 훈련에서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그는 향수병이 있다. 영국 날씨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의 신체적인 조건에 적응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키에사의 계약은 2027년까지지만, 계약이 끝날 때까지 안필드에 남을 가능성은 낮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피오렌티나, 인터 밀란 등이 그와 계약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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