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브라이언 음뵈모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프랭크 감독은 음뵈모를 노리는 팀을 향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뵈모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트루아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7-18시즌엔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엔 리그에서만 35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음뵈모에게 주목한 팀은 브렌트포드였다. 2019-20시즌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만 유로(약 99억 원)에 브렌트포드에 합류했다.
적응 시간은 사치였다. 음뵈모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2경기 15골 7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다. 2020-21시즌엔44경기 8골 11도움을 올리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에 앞장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음뵈모의 활약이 이어졌다. 지난 3시즌 동안 98경기 22골 21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경기력도 좋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으나 벌써 18경기 10골 2도움을 생산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음뵈모는 2026년까지 브렌트포드와 계약이 유효하다. 그러나 아스널,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강호들이 음뵈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브렌트포드 프랭크 감독이 음뵈모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월? 행운을 빌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음뵈모를 사랑한다. 그는 여기서 뛰는 걸 좋아한다.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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