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2025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민주, 다선거구)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해에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그는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가 예고된 시기라며,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기후 위기 등 글로벌 문제들이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산시의회가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산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안산시의회가 집행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시민을 대변하는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여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자신의 껍질을 벗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듯 안산도 새 희망과 용기를 품고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어려움도 시민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안산시의회가 시민의 믿음과 헌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태순 의장은 안산시의회는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모든 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