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에 매진"

신상진 성남시장,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에 매진"

뉴스영 2025-01-01 17:2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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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뉴스영 공경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성남을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 복지 실현 등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발행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KAIST 성남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을 설립해 첨단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며 성남을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감동 복지 실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복지재단 설립, 첫돌 축하금 30만 원 지급, 65세 이상 모든 시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하던 버스요금을 등록장애인 3만5000여 명으로 확대하고, 보훈명예수당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급 대상 연령 제한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균형 발전도 언급했다. 신 시장은 30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인 ‘GUMI 195’로 조성해 올해 6월 개방할 예정이라며,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지역 재건축을 통해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곳곳의 비탈길과 공원에 벤치 4000여 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도입, 경기남부광역철도 확충, 8호선 연장 및 위례삼동선 철도망 구축을 통해 교통 혁신을 이뤄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 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상진 시장은 “2025년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공정한 기회와 행복이 공존하는 희망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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