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올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

김동연, "올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

뉴스로드 2025-01-01 17:09:46 신고

김동연 지사가 평택항을 찾아 항만노동자를 위한 격려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평택항을 찾아 항만노동자를 위한 격려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025년 새해 첫 일정으로 평택항을 찾아 수출 현장을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입 화물을 선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데 대해 감사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다며 항만노동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 그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제대로 된 산업 정책, 부자 감세 정책의 대변환 등 이제까지 정부가 끌고 왔던 경제운용의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겠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 한국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해야겠다. 그런 길을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과 충남 당진시 송사면 일대 무역항인 평택항은 ’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 ’96년 국책항구로 선정돼 최단기간 내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으로 성장했다.

64(평택 34, 당진 30) 선석을 운영하며 ’23년 기준 연간 11,600만톤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자동차 물동량은 전체 1위로, 전국 항만의 24.6%를 소화하고 있다.

한편, 평택항 방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전남으로 이동해 무안 국제공항(1630)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18)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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