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김동근 시장 "2025년 한해 민생 안정…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 [2025 신년사]

의정부 김동근 시장 "2025년 한해 민생 안정…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 [2025 신년사]

경기일보 2025-01-01 13:13:43 신고

3줄요약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이 중요한 때”라며 “사회적약자 보호와 민생활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 앞서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고 살기 좋은지에 따라 그 도시의 품격이 달라진다”며 전국 등 최초 최중증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아이돌봄클러스터 등 사업을 소개한 뒤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경제 분야에 대해선 “기업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대규모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이 가능한 의정부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캠프잭슨을 시작으로 미군반환공여지에 기업유치 소식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중첩규제로 묶인 의정부시의 미래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정부역세권을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뱀의 해다. 뱀은 환경에 민감하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동물이다. 그리고 해마다 자기의 껍질을 벗어 성장을 이뤄 나가고 생명을 유지한다”며 “뱀의 특징들은 우리와 너무나 닮았다.경기침체와 정부 세수결손이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민감하고 빠르게 대처했고, 한층 성장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직 경기회복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정국 혼란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5년 새해를 맞아, 다시 허물을 벗고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집중하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