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2025년 신년사 통해 도시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 2025년 신년사 통해 도시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 강조

뉴스영 2025-01-01 12:1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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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도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신년사에서 “시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며, 안산을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쉼 없이 달려온 2024년을 돌아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이룬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안산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꿈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대부도의 천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원곡고의 자율 교육 프로그램은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며, 고려대 영재교육센터에서는 의·과학 분야의 인재들이 안산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시장은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성과도 소개했다. 공영주차장 1만 8,000여 면과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561면이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되며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원곡동 주민들은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받았고, 학교와 병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며 지속적으로 주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맞춤형 경영환경 컨설팅과 공동마케팅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올해에도 굵직한 사업들을 통해 도시 발전의 모멘텀을 이어갔다. ▲전국 최초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시범도시 준공 ▲수도권 최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 선정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통한 696억 원의 투자 재원 확보 ▲방아머리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등으로 안산의 미래를 준비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경기 경제자유구역 사동(ASV) 지구 추가 지정, 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등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기업과 투자가 몰리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안산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더 나은 정책과 사업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신년사를 통해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교육, 경제, 산업, 생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서의 전진과 혁신을 약속하며, 2025년이 도시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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